조폐공사가 지역 전자화폐 발행에 발맞춰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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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사용량이 감소하는 등 사업환경이 변하는 데 대응해 공공분야에 특화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어 활로를 찾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조폐공사, 지역 전자화폐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새 성장동력 찾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26155725_5031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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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6월부터 개방형 블록체인 플랫폼 ‘콤스코 신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2018년 안으로 작업을 끝내고 2019년 초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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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네 가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공공 모바일상품권과 지역전자화폐 등을 위한 전자거래 플랫폼, 공공 간편인증·문서인증, 외부 블록체인 데이터를 연동하는 시스템, 개방형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체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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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LGCNS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바탕으로 지역 전자화폐 서비스, 모바일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주요 서비스 공급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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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공공 모바일상품권, 지역전자화폐 등 전자거래 서비스에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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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8월 유라클과 협약을 맺어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로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본격적으로 만들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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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의 콤스코 신뢰 플랫폼에 모바일 플랫폼을 결합해 모바일 전자상품권 및 전자화폐 거래 서비스에 구체적으로 다가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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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과 협업으로 콤스코 신뢰 플랫폼에서 복지 수혜자의 수당 신청, 수급, 사용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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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사용할 것을 고려해 다양한 단말기와 운영체제(OS)에 오류가 없도록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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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기존 화폐를 넘어서 전자화폐의 거래 안전을 지키는 데까지 나아가면서 기존 화폐사업의 보완책을 찾은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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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속속 생겨나고 있는 지역 전자화폐 발행의 거래 기반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전자화폐의 대중화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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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지역 전자화폐사업에 앞장서서 2월 지역 전자화폐 ‘노원(NW)’을 발행해 사용하고 있고 시흥시도 9월17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를 유통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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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전라북도도 뒤를 이어 지역 전자화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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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면 지역 전자화폐를 새롭게 발행하거나 전자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지역에 블록체인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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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지금까지 조폐공사는 화폐, 국·공채, 신분증 제조를 통해 ‘공공 진본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공공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