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게임 개발인력 위주로 하반기 대규모 공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9-19 15:3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게임회사 '맏형'인 넥슨이 올해 하반기에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공채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넥슨, 게임 개발인력 위주로 하반기 대규모 공채
▲ 넥슨의 캠퍼스 리크루팅 장면.

이번 공채에서 자체 개발능력 강화하기 위해 전체 모집 인원의 70%를 개발직군으로 모집한다.

올해 봄에 개발조직을 7개 스튜디오체제로 재편했는데 이 가운데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One 스튜디오, 넥슨레드, 넥슨지티 등 5개 조직에서 채용에 나선다.

넥슨이 지난해 인공지능(AI)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인텔리전스랩스’에서도 이번 넥슨 공채를 통해 인력을 확충한다.

넥슨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9월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0개 학교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고 9월15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직군별 포트폴리오 점검 및 재직자들이 상담을 해주는 ‘커리어 클럽’ 행사를 열었다.

넥슨은 매년 상반기 인턴십과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으며 개발, 기획, 사업, 아트 등 다양한 직군에서 상시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넥슨의 총 임직원 수도 2014년 말 4600여명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6150명으로 늘어났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 실장은 “넥슨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개발 인력을 충원해 독창적이고 혁신적 게임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핵심 기술분야 투자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