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다우존스 평가에서 3대 지수를 모두 얻었다.
삼성화재는 ‘201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평가에서 월드지수, 아시아퍼시픽지수, 코리아지수를 모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는 매년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를 말한다.
월드지수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곳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코리아지수는 국내 상위 200곳 기업을 평가한다.
삼성화재는 인재개발,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세 개의 지수를 모두 얻었다.
삼성화재는 2010년부터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