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카카오톡에 잘못 보낸 메시지와 이모티콘 삭제기능 적용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9-17 17:1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카카오톡에 잘못 보낸 메시지와 이모티콘 삭제기능 적용
▲ 카카오톡에 '보낸 메시지 삭제기능'이 도입된 모습. <카카오톡 캡처>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상대방에게 보낸 메시지를 지울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카카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톡에 메시지 삭제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글자, 사진,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가 삭제 대상에 포함된다”며 “카카오톡 8.0버전을 쓰는 이용자라면 따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메시지 삭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삭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송한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삭제’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는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 ‘나에게서만 삭제’ 등 선택 사항을 제공한다.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누르면 해당 말풍선은 발신자와 수신자 채팅창에서 모두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로 바뀐다.

전송한 지 5분이 지나지 않은 메시지만 삭제를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를 모두 지울 수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메시지 삭제기능 도입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 기능은 상대에게 메시지 발송을 마쳤더라도 혹시 모를 실수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