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일평 "LG전자는 개발자와 소통해 로봇 개발역량 높이겠다"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9-14 11:3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08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일평</a> "LG전자는 개발자와 소통해 로봇 개발역량 높이겠다"
▲ LG전자 사내 로봇 개발자들은 13일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2018 클로이 플랫폼 개발자의 날’을 통해 로봇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LG전자가 로봇 개발자들과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2018 클로이 플랫폼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과 각 사업본부의 로봇 개발자, 관련 외부 개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로봇 플랫폼인 ‘클로이 플랫폼’을 개발자들에게 알리고 이를 활용한 로봇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택일 컨버전스센터장 전무가 클로이 플랫폼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손진호 로봇선행연구소장 상무가 클로이 플랫폼을 소개했다. LG전자의 로봇사업과 플랫폼 로드맵 등도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서 로봇 개발자들은 클로이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사용자 반응형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 30여 개의 로봇 샘플을 시연했다. 로봇팔을 이용한 경품 뽑기와 로봇과의 게임 대결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LG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로이 소프트웨어 공모전’도 시작했다. 클로이 플랫폼 생태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놓고 2개월 동안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개발자들과의 소통은 로봇 개발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