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 크게 늘어 13년 만에 최대 예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9-13 17:3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코스닥시장에 신규로 상장하는 기업이 13년 만에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년에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하는 기업이 105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상장이 확정된 기업 65곳과 심사 중인 기업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 크게 늘어 13년 만에 최대 예상
▲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년에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하는 기업이 105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이 가운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제외한 신규 상장기업 수는 85곳으로 2005년 이후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술특례제도를 통한 신규 상장기업도 올해 12곳을 넘어 2005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거래소는 내다봤다.

기술특례제도는 적자여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김종일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3팀장은 “연초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활성화정책으로 과거에 상장심사 청구가 어려웠던 기업
들도 코스닥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정책 효과가 하반기 들어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한미 '마스가' 협력에 부담 더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