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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실무회담 시작,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실무 논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9-13 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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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 문제를 논의한다.

국방부 당국자는 13일 “남북이 오전 10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 전체회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북 군사실무회담 시작,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실무 논의
▲ 남한과 북한이 13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남 측에서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 이종주 통일부 회담1과장 등 3명이 참석했다. 

북 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대령급)를 수석대표로 김동일 육군대좌, 리승혁 육군상좌(중령급) 등 3명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시범철수와 6·25 전사자 공동 유해 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에 들어갈 내용을 실무차원에서 최종적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때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7월31일 열린 장성급회담을 통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시범 철수 등 문제를 놓고 큰 틀에서 합의한 뒤 군 통신선으로 팩스를 주고 받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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