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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주식 사도 된다", 조선사 LNG선 수주 증가의 수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9-13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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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태광 주식 사도 된다", 조선사 LNG선 수주 증가의 수혜
▲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태광 목표주가 1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태광 주가는 1만2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태광의 국내 LNG선 초대형 배관자재(피팅) 수주실적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LNG선 한 척당 평균 10억 원 수준의 피팅이 공급되는데 태광 피팅은 알로이, 스텐레스 재질으로 수익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바라봤다.

태광은 가스플랜트, 정유시설에 각종 플랜트용 초대형 배관자재(피팅) 등을 공급하는 금속 제조기업이다.

국내 조선사의 LNG선 수주실적은 2017년 말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33척의 LNG선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적으로 부품 수주는 1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해 태광이 2019년 초부터 수주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LNG선 관련 수주실적이 이미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국내 조선사의 LNG선 수주잔고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태광의 수주실적 증가세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광은 올해 매출 1702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7.6%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12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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