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안용찬, 제주항공 제주노선 점유율 대한항공 턱밑 추격

심성철 기자 ssc@businesspost.co.kr 2015-02-12 18:3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용찬 제주항공 부회장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점유율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점유율에서 아시나아항공과 대한항공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제주항공이 대한항공을 앞지를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1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월 제주 기점 국내선 부문에서 19.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모두 33만1164명을 수송했다.

  안용찬, 제주항공 제주노선 점유율 대한항공 턱밑 추격  
▲ 안용찬 제주항공 총괄 대표이사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포인트 늘어났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단연 1위다.

지난 1월 티웨이항공은 전체의 12.7%인 21만8340명을 제주로부터 실어 날랐다. 진에어는 16만4310명으로 9.6%, 이스타항공은 14만9686명으로 8.7%, 에어부산은 14만9050명으로 8.7%를 기록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33만9244명과 36만8341명을 수송하며 19.7%, 21.4%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대한항공과 점유율 격차를 지난해 1월 6.2%포인트에서 올해 1월 0.4%포인트로, 아시아나항공과 격차를 5.9%포인트에서 2.1%포인트로 좁혔다.

제주항공은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올해에만 460만석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심성철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