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결제대금 5천억 조기지급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9-12 11:5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CJ그룹은 협력업체들과 상생 차원에서 약 5천억 원에 이르는 협력업체 납품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결제대금 5천억 조기지급
▲ 이재현 CJ그룹 회장.

CJ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의 8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 4천여 곳이 대금을 조기에 받게 됐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 달가량 당겨 지급된다고 CJ그룹은 설명했다.

이번에 협력업체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 규모를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CJENM이 1740억 원으로 가장 많고 CJ제일제당이 1300억 원, CJ대한통운 860억 원 수준이다.

CJ그룹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CJENM의 오쇼핑부분 역시 2007년부터 농촌기업과 상생을 위해 ‘1촌 1명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촌 1명품 프로그램은 우수 농촌기업의 제품을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고 홍보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