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올해 2400선 회복 가능, 중소형 성장주 주목해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9-06 08:5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올해 말에 2400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코스피지수가 7월 이후 박스권에 다시 갇힌 모양새지만 신흥국과 비교해 여전히 주식시장 수익률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올해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를 감안하면 코스피지수는 2400선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올해 2400선 회복 가능, 중소형 성장주 주목해야"
▲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일하는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 상장기업들은 준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실적은 2017년과 비교하면 화려하진 않지만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가와 실적의 상관관계를 감안하면 올해 코스피지수의 연간 수익률은 충분히 보합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올해 이익 성장률은 9%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기업은 상반기에 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내고 있고 하반기에도 수출 회복과 IT 및 자동차업종의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두 자리수에 가까운 이익 성장폭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코스피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한 만큼 금리 인상 속도는 지금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추가적 미국 달러화 강세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미국 정부가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을 인식해 미국 달러화 약세를 상당히 노골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관심을 둘 만한 투자종목으로는 중소형 성장주가 꼽혔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시기에는 중소형 성장주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2차전지, 5G 등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에 관심을 둬야한다”고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