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토지신탁 목표주가 낮아져,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규모 줄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8-09-05 08:1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신탁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입형 투지신탁의 수주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토지신탁 목표주가 낮아져,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규모 줄어
▲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회장.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한국토지신탁의 목표주가를 5200원에서 4600원으로 낮춰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토지신탁은 4일 28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채 연구원은 “2019~2020년에는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흐름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차입형 토지신탁의 수주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쟁이 심화돼 시장에서 우려가 커졌다"고 파악했다.

한국토지신탁의 주가는 2018년 초보다 14% 떨어졌다. 

한국토지신탁이 앞으로는 정부 정책 등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30만호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면서 택지 수요는 늘어나게 된다. 과거 4년의 연평균 택지 공급량의 4~5배 정도로 많아지는 수준인 만큼 한국토지신탁에게 호재라고 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6억5400만 원, 영업이익 441억5600만 원을 거뒀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은 순이익 353억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9%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