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다나와 목표주가 높아져, e스포츠 성장으로 게임용PC 수요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09-04 08:1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나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e스포츠의 성장에 따라 게임용PC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다나와 목표주가 높아져, e스포츠 성장으로 게임용PC 수요 늘어
▲ 손윤환 다나와 대표이사.

정홍식 이베스트증권연구원은 4일 다나와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27%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나와 주가는 3일 2만2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아시안게임 등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지정되면서 e스포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e스포츠의 수혜로 게이밍 PC의 수요가 늘어 다나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

다나와는 온라인에서 제휴 쇼핑몰(G마켓과 옥션 등)과 오픈마켓(위메프 등)의 상품을 모아 가격을 비교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결제를 해당 사이트에서 하도록 넘겨주는 제휴 쇼핑사업을 한다.

다나와의 매출 가운데 판매수수료부문은 게이밍 PC나 조립PC 등에서 나오는 매출을 의미한다.

판매수수료부문은 40개가량의 컴퓨터 전문판매점들이 다나와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와 제품을 판매하고 다나와가 중계하는 형태의 사업으로 다나와 매출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다나와의 쇼핑 카테고리 확대도 긍정적이다. 다나와는 PC 가격비교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가전과 여행상품까지 쇼핑 품목을 확대했다.  2018년 7월에는 기존의 패키지 여행 가격비교 서비스를 개편했다.

다나와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1082억 원, 영업이익은 15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78.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