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미국 멕시코 무역협정 타결로 기아차 멕시코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8-29 12:3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미국과 멕시코의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 개정안의 영향을 받아 멕시코법인의 영업이익률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북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기아차 멕시코공장의 향후 영업이익률이 기존 기대치인 5%보다 소폭 낮아질 수 있지만 4%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멕시코 무역협정 타결로 기아차 멕시코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
▲ 기아자동차 멕시코공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 북미 자유무역협정 개정 의지를 보이면서 기아차가 멕시코사업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멕시코산 기아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과 멕시코가 27일 잠정 합의한 북미 자유무역협정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부문에서 기아차가 예상보다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멕시코는 자동차산업과 관련해 멕시코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기 위한 조건인 나프타 역내 부품 비율을 현행 62.5%에서 75%로 상향하는데 합의했다.

자동차 부품 가운데 40~45%를 시간당 16달러 이상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생산한 부품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도 합의했다.

이를 지키지 않는 멕시코산 자동차에는 관세가 2.5% 부과되는데 기아차 실적에 미미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가 미국에 차량을 수출할 때 드는 수출비용이 차 한 대당 약 0.46%씩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는 멕시코공장에서 올해 3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