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석헌 "은행 현장점검 때 우회 가계대출 철저히 점검해야"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8-28 11:1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대출분야에서 철저한 점검을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조만간 실시할 대형 시중은행 현장점검 시 시장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우회대출 우려가 있는 가계대출분야를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은행 현장점검 때 우회 가계대출 철저히 점검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 원장은 “최근 전세대출,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대출, 신용대출 등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계대출과 관련해 금융회사가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되 시장 불안요인은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 및 총부채상환비율과 관련한 내부 통제체계와 운영 실태, 신용대출에 대한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연간 소득(DSR) 운영 현황, 전세대출 운영 실태,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연간 임대소득/연 이자비용(RTI) 제도의 운영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제시했다.

윤 원장은 “법규를 위반한 사항이 발견되면 이를 놓고 엄중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