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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은행 현장점검 때 우회 가계대출 철저히 점검해야"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8-28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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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대출분야에서 철저한 점검을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조만간 실시할 대형 시중은행 현장점검 시 시장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우회대출 우려가 있는 가계대출분야를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은행 현장점검 때 우회 가계대출 철저히 점검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 원장은 “최근 전세대출,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대출, 신용대출 등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가계대출과 관련해 금융회사가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되 시장 불안요인은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 및 총부채상환비율과 관련한 내부 통제체계와 운영 실태, 신용대출에 대한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연간 소득(DSR) 운영 현황, 전세대출 운영 실태, 부동산임대업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연간 임대소득/연 이자비용(RTI) 제도의 운영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제시했다.

윤 원장은 “법규를 위반한 사항이 발견되면 이를 놓고 엄중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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