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필룩스, 항암신약 추가 확보 위해 150억 자금조달 성공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8-24 16:5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필룩스가 전환사채를 통해 15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필룩스는 이 자금으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추가로 확보하려고 한다.
 
필룩스, 항암신약 추가 확보 위해 150억 자금조달 성공
▲ 안원환 필룩스 대표.

필룩스는 24일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필룩스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유방암, 폐암, 췌장암 등 총 5개 암종을 치료하는 ‘CAR-T’ 항암신약 등을 확보하는 데 활용한다.

필룩스는 항암 신약을 미국 자회사인 리미나투스를 통해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필룩스는 리미나투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안원환 필룩스 대표는 “나스닥 상장은 주로 기술적 가치를 평가한다”며 “리미나투스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장암 전이암 치료 관련 기술의 가치도 상당한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약을 확보하게 되면 회사 가치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재 리미나투스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