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대통령이 김동연의 사의표명 받은 적 없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8-24 14:5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을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김 부총리가 사의를 나타냈는지 질문받자 “사의 표명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그만두겠다는 뜻이 전달돼야 가능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내용을 보고받은 적 없다”고 대답했다. 
 
청와대 "대통령이 김동연의 사의표명 받은 적 없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 대변인은 23일에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김 부총리가 사의를 나타냈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며 “그 무렵에 대통령과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가 고용 부진의 책임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갈등 등을 감안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나타냈다고 한 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을 반박한 것이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의 갈등설이나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사의를 보였다는 소문은 이전에도 종종 나돌았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 장 실장은 소득주도성장에 중심을 두면서 불협화음이 이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