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중국 합작사와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착공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8-24 14:0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중국 현지회사와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공동투자를 통해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에 전기차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중국 합작사와 현지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착공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하반기까지 창저우 공장 준공을 마치고 설비 안정화와 시운전, 제품 인증 등 과정을 거친 뒤 2020년 초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두 약 50억 위안(약 82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창저우 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간 7.5GWh(기가와트시) 수준이다. 일반 전기차(30KWh기준) 약 25만대, 고용량 순수 전기차(50KWh 기준) 약 15만대에 들어갈 수 있는 생샨량이다. 

SK이노베이션은 창저우 공장 외에도 현재 헝가리 코마롬 공장(7.5GWh)을 짓고 있다. 한국 충남 서산 공장도 생산 규모를 1.1GWh에서 4.7GWh까지 늘리기 위해 증설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20GWh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이노베이션은 창저우 공장 설립을 통해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BESK’를 설립하고 베이징에 배터리팩 제조라인을 구축했다. 충남 서산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베이징 공장에서 배터리팩을 만들어내고 있다.

베이징자동차는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 업체이고 베이징전공은 집적회로 등 전자소재를 생산하는 중국 1위, 세계 5위사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생산 거점들을 설립하고 있다”며 “중국의 전기 자동차 및 관련 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가 사위' 김재열 IOC 집행위원에 뽑혀, 이재명 "국제 스포츠 중심으로"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빠른 납기' 중요, 2035년까지 4척 인도 제안"
공정위 빗썸 본사 현장조사, '과장 광고'와 '부당고객 유인' 살펴
여야 '대미투자특별법안' 특위 구성 합의, 한 달 내 안건 합의 처리하기로
SK하이닉스 성과급 기본급의 2964% 지급, 연봉 1억이면 1억4800만 원
청와대 "10개 대기업 올해 5만여 명 신규 채용, 66%는 신입으로"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5370선 사상 최고치, 삼성전자 시총 1000조 달성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복합동박 개발 본격화' 고려아연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4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아파트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국힘 대표 장동혁의 위선"
인텔 CEO "메모리반도체 2028년까지 공급 부족, 엔비디아 AI 반도체 '루빈' 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