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2일 오후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제천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다. |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 지원단체에 1억6천만 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2일 오후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제천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다고 한국수출입은행이 23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이에 앞서 이동문제를 겪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를 상대로 차량 후원 공모를 진행해 8곳을 선정했다.
은 행장은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새 구성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원한 차량을 통해 기관들이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11억4600만 원 상당의 차량 68대를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등에 기증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