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종합특수강 대표이사에 정순천 선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2-04 17:4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인수한 동부특수강의 현대제철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이름도 현대종합특수강으로 바꾸고 공정위 인수 승인이 떨어지자 곧바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현대종합특수강 대표이사에 정순천 선임  
▲ 정순천 현대종합특수강 신임 대표이사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특수강은 지난 2일 주주총회를 열고 현대제철의 정순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이다. 1982년 현대하이스코에 입사했고 2011년 순천공장장을 거쳐 지난해 현대제철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낸 철강 전문가다.

현대종합특수강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두 번째로 오는 7일 삼성동 한국전력 사옥에 입주한다. 현대종합특수강 서울사무소에서 50~6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사를 완료하고 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해 인수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정위는 현대제철이 동부특수강을 인수하면 특수강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계열사 제품 구매강제 금지, 비계열사 차별금지, 경쟁사 정보공유 금지, 이행감시협의회 설치 등의 시정조치를 부과하고 기업결합을 승인하기로 했다.

공정위의 시정조치로 협력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됐던 세아특수강도 한동안 마음을 놓게 됐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종합특수강에 물량을 몰아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016년 준공을 목표로 당진제철소에 연간 생산량 100만 톤 규모의 특수강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특수강 상공정과 하공정을 모두 갖추게 돼 앞으로 고강도, 고청정 특수강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인수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특수강 업계는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하는 세아그룹과 동부특수강을 인수한 현대제철의 양강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서비스 계약 체결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