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브라질에서 5G 기반 사물인터넷 선보이며 중남미 공략에 박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8-12 15:4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브라질에서 5G 기반 사물인터넷 선보이며 중남미 공략에 박차
▲ KT가 8월9일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에서 5G와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고 있다.
KT가 브라질에서 5G 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중남미시장에서 교류를 확대해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KT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에서 9~10일 이틀동안 5G와 LTE 통신기술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5G 통신 기술과 관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브라질 통신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브라질 현지 통신망과 KT의 기술을 연동해 사물인터넷 기반 드론으로 영상을 전송하거나 기상 상태를 측정하는 실험도 진행됐다.

KT 관계자는 "브라질 국가통신연구소와 5G, LTE 통신분야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브라질에 5G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는 '한-브라질 IT협력센터'를 통한 공동 협력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한-브라질 IT협력센터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브라질의 정보화 프로젝트와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T가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기술 개발과 시연을 담당한다.

윤경림 KT 글로벌사업추진실 부사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5G 통신과 사물인터넷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며 "추가 사업 개발과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