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삼성전자 보유지분 매각 반영돼 상반기 순이익 급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8-10 17:4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의 매각이익을 실적에 반영하면서 상반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삼성생명은 10일 상반기에 순이익 1조4459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52.7% 증가했다. 
 
삼성생명, 삼성전자 보유지분 매각 반영돼 상반기 순이익 급증
▲ 현성철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상반기에 매출 17조2420억 원을 올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9924억 원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48.5% 늘어났다. 

2분기만 살펴보면 순이익 1조560억 원을 올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78% 급증했다. 

삼성생명이 5월에 보유하고 있던 삼성전자 지분 가운데 0.35%를 매각해 얻은 일회성 이익 7515억 원을 2분기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2분기에 신계약가치 3086억 원을 거둬 2017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신계약의 연납화보험료(APE)가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연납화보험료는 보험료 납입기간이 1개월이나 1분기인 상품을 모두 연간 기준으로 환산해 나타낸 수익지표다.

삼성생명은 2분기에 수입보험료(보험매출) 5조2787억 원을 올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다. 전체 자산은 6월 기준 285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분기에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도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가치를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