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여민수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최대주주 될 수 있는 옵션 보유"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8-09 18:4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이뤄지면 카카오뱅크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설 수도 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카카오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은산분리 규제의 완화가 확정되면 카카오뱅크 추가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옵션(계약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민수</a>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최대주주 될 수 있는 옵션 보유"
여민수(왼쪽),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다만 카카오뱅크 추가 증자와 관련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여 대표는 “사업 속도에 맞춰 자본확충을 진행해야 하는데 일단 현재 자본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현재 최대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58%)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의결권 있는 보통주 지분 10%와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지분 8% 등 모두 18%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지분 10%를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넷마블, 이베이, 스카이블루 등이 각각 4%씩을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