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P2P금융 렌딧 8퍼센트 팝펀딩, 부동산대출 제한하는 자율규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8-09 12:1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P2P(개인사이거래)금융업체인 렌딧, 8퍼센트, 팝펀딩이 결성하고 있는 디지털금융협회의 준비위원회가 부동산 대출 비중을 제한하는 내용의 자율 규제안을 내놨다.

디지털금융협회 준비위원회는 9일 ‘위험자산 대출 규제와 관련한 자율 규제안’을 발표했다.
 
P2P금융 렌딧 8퍼센트 팝펀딩, 부동산대출 제한하는 자율규제
▲ 김성준 랜딧 대표이사.

자율 규제안은 건축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이 전체 대출의 30%를 넘지 않도록 하고 개인 및 소상공인 신용대출과 기타 담보대출이 나머지를 차지하도록 규정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2개월 동안 국내 금융권 감독 규정과 법률을 다양하게 검토했다”며 “금융권, 법조계, 학계, 스타트업 등 여러 전문가를 찾아가 의견을 듣고 P2P금융 자정 작업을 위한 의지와 합리적 규칙을 규제안에 담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P2P금융의 부동산 대출 쏠림현상을 지적한 것이 자율 규제안에 반영됐다.

준비위원회가 내놓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와 P2P 건축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의 유사성 조사 보고서’에도 P2P금융의 부동산 취급 비율이 2010년과 2011년의 저축은행 대출자산 부동산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위원회는 P2P금융의 부동산 대출 쏠림은 다른 금융권의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라고 분석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성준 렌딧 대표이사는 “혁신적 금융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초기에 신뢰를 주는 투자자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며 “저축은행이나 여신금융전문회사 등 기존 사례를 참고해 여러 P2P금융회사들이 자율 규제안에 동참하고 업권 자정 노력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금융협회 준비위원회는 5월29일 렌딧, 8퍼센트, 팝펀딩 등 개인신용과 소상공인 대출을 취급하는 P2P업체들이 중심이 돼 발족됐다.

준비위원회는 자율 규제안 세부조항도 8월 안으로 마무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