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산발적 소나기에도 6일 폭염은 꺾지 못해, 강릉은 호우경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08-06 12:1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폭염의 맹위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상청은 6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과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지방에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도 강릉에는 시간당 93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영동지방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산발적 소나기에도 6일 폭염은 꺾지 못해, 강릉은 호우경보
▲ 6일 오전 강원 강릉에 폭우가 내려 KTX 강릉역 대합실 바닥이 침수돼 직원들이 물을 빼는 등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릉의 시간당 강수량은 2002년 태풍 루사 때 100.5mm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이날 폭우로 강릉 주요 도심 도로와 저지대 주택 50여 곳은 물에 잠겼다. 

이 밖에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중부 지역 등 전국 각지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하지만 전국적 폭염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경보는 6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이틀연속 낮 기온이 35도 이상 이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형성된 비구름이 7일까지 영향을 미쳐 산발적 소나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