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경수 특검에 나와 조사받아, "정치특검 아니라 진실특검 돼야"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8-06 11: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특검은 정치적 공방이나 갈등을 확산시키는 정치 특검이 아니라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진실 특검이 돼주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특검에 나와 조사받아, "정치특검 아니라 진실특검 돼야"
김경수 경남도지사.

기자들이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 없느냐’고 묻자 김 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대답했다. 킹크랩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이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에서 사용한 프로그램이다. 

김 지사는 김씨에게 6·13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요청했다는 의혹과 센다이 총영사 등을 역제안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특검 사무실 앞에는 김 지사 지지자들과 보수단체 등 100여 명이 김 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지자들은 김 지사가 나타나자 희망의 표시로 분홍 장미를 던졌고 김 지사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며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기도 했다.  

반면 ‘애국순찰팀’, ‘신의한수’ 등 보수단체들은 ‘김경수를 구속하라’고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특검은 김 지사와 별도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 김씨가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킹크랩 시연회를 참관하고 댓글조작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7년 12월 김씨에게 일본지역 고위 외교공무원 자리를 대가로 6·13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