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강경화 "올해 종전선언 목표 위해 미국 중국과 계속 협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8-05 16:2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북 종전 선언을 올해 안에 추진하는 것을 놓고 미국, 중국과 상당한 협의가 있었다고 바라봤다.

강 장관은 5일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결산 브리핑에서 “종전 선언에 관해 유연성을 지니고 시기와 방식을 논의하고 있지만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내용이나 특별한 계기를 놓고 말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이번 아세안 회의에서 미국, 중국과 상당한 협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올해 종전선언 목표 위해 미국 중국과 계속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그는 “중국이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적극 환영했다”며 “중국이 앞으로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잘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고 그 과정에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9월 하순 유엔총회에서 종전 선언이 이뤄질 것인지에 관해서는 “유엔총회를 중요한 계기로 본다”면서도 “하지만 유엔총회 외에도 다른 중요한 계기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종전 선언을 연내에 이루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주요 협의 대상국들과 목적 달성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과도 종전 선언 등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한반도 정세의 진전 동향과 협력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진솔한 분위기에서 서로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외교 무대에서 실현해 나가기 위한 기초를 세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위해 앞으로 남북 외교당국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리 외무상이 3일 환영만찬에서 남북 외교장관 공식회담을 거절한 것을 놓고는 “(북한은) 기본적으로 외교당국이 나설 때가 아니라는 태도”라며 “(나는) 판문점 선언의 이행 조치를 두고 남북 외교당국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7월31일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모두 12개국과 양자회담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