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정부의 해운업 재건 계획 추진에 힘입어 공공부문 장기 운송계약 일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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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정부 해운업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장기 운송계약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한해운, 해운 재건계획 덕에 공공부문 장기운송 일감 늘린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8/20180803184503_3706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칠봉 SM상선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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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면서 앞으로 해운업 재건 계획도 급물살을 탈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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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는 기존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한국선박해양까지 흡수해 항만 등 물류시설 투자 참여나 선박 매입 등에 보증 제공, 중고선박 매입과 재용선 등 금융 지원과 해운 거래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해운사들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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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는 출범한 뒤 한 달여 만에 국내 해운사들로부터 선박을 사들여 이 선박들을 다시 해운사들에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해운사 10곳에 740억 원을 공급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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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는 정부의 해운업 재건 계획 가운데 하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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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양진흥공사 설립 말고도 공공부문에서 국적 해운사와 장기 운송계약을 연장하도록 하거나 외국 해운사와 계약이 끝나는 대로 국적 해운사와 계약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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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대한해운이 장기 운송계약을 통해 일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운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전용선을 운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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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용선과 부정기선의 매출 비중이 각각 61%와 39%다. 장기 운송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선박을 운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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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공공부문에서 장기 운송계약 화주를 확보하면 곧바로 선박 발주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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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 운임이 선박을 인도받는 2020년 이후에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운임 수준에서 장기 운송계약을 맺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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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이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선대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일각에서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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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부채비율이 286.1%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보다 32.2%포인트 나빠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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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6월 대한해운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내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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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한해운이 영업을 통해 창출하는 현금으로 차입금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선대 확장에 나설 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해운업계 중론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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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올해 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증권가는 바라보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대한해운, 해운 재건계획 덕에 공공부문 장기운송 일감 늘린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8/20180803184833_9482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대한해운 벌크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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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분석회사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45억 원, 영업이익 152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0.3% 줄지만 영업이익은 51.1%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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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 운임과 국제유가 상승 등 경영환경이 대한해운의 올해 수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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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 운임은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증권업계는 바라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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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국제유가가 오르면 탱커선 수요가 늘어 화주 유치를 늘릴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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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운송계약의 비중이 큰 만큼 유류비용 부담은 큰 폭으로 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해운사들은 장기 운송계약을 맺을 때 유류비용의 증가분을 화주 쪽에서 부담하기로 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