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포기 보도는 사실무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8-03 19:2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를 포기했다는 언론 보도를 놓고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금융감독원은 3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한 언론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를 포기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니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포기 보도는 사실무근"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연합뉴스>


한 언론사는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재감리를 사실상 포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을 맡았던 증권사를 대상으로 상장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요구대로 재감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권선물위는 7월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정회계 의혹과 관련해 2015년도 회계뿐 아니라 2012~2014년 회계처리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금감원에 재감리를 요구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7월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를 언제까지 마무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