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선데이토즈, 마케팅비용 늘어 2분기 영업이익 급감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8-03 14: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데이토즈가 새 게임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 매출 224억 원, 영업이익 4천만 원, 순이익 11억 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8%, 42% 줄었다.
 
선데이토즈, 마케팅비용 늘어 2분기 영업이익 급감
▲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상반기로 보면 매출 429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순이익 3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5%, 순이익은 67% 감소했다.

선데이토즈는 새 모바일 퍼즐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을 출시하면서 대규모 마케팅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면서 역대 가장 많은 마케팅비용이 들어갔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의 기록을 넘어서는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면서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었다”며 “3분기부터 국내에서 흥행하고 여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새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실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앞으로 검증된 지식재산권(IP)을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신동빈 롯데그룹 판 뒤집었다, '모태'부터 '부회장단'까지 역대급 쇄신
GS 오너일가 허용수 허세홍 부회장 승진, 3인 부회장 체제로
367조 토큰증권 법제화 '파란불', 미국 일본 추격하며 시장 기대도 높인다
삼성자산운용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대한상의 "중소기업, '피터팬증후군' 벗어나면 생산성 2배 증가"
"비트코인 시세 적정가는 5만3천 달러" 분석, 투자자 저가 매수에 경고장
현대차-아마존 제휴 고가 제품 구매 부담 덜어줘, "신규 고객 유치에 유리"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신용대출 출시, 최우형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앱 수수료 인하 최대 수혜주, 내년 순이익 79% 증가"
로이터 "인도 수입 철강에 관세연장 검토", 수출 1위 한국도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