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성욱, SK하이닉스 직원에게 연봉 50% 성과급 지급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1-30 17:2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통큰 성과급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직원들에게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줬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직원에게 연봉 50% 성과급 지급  
▲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SK하이닉스의 초과이익분배금(PS) 한도는 연봉의 40%다. 당초 SK하이닉스는 성과급으로 40%를 주기로 했다.

하지만 두해 연속으로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다 창사 이래 처음 영업이익 5조 원을 달성한 만큼 초과이익분배금 한도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17조1천256억 원, 영업이익 5조19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3년에 세운 최고 실적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5조 시대를 열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려 지난해 1월 임직원들에게 연봉의 약 30%를 초과이익분배금으로 지급했다.

2013년 기준 SK하이닉스 본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남자 7106만 원, 여자 4631만 원이다.

SK하이닉스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성과인센티브는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익이 아닌 경제적 부가가치(EVA)가 기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