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 와이탄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 참가자들.<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중국 상하이에서 어린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펀드상품인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 만들기 G1호펀드’와 ‘미래에셋 우리아이 친디아업종 대표펀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선발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3박4일 일정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100명씩 전체 200명이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각 펀드 판매사가 보수에서 15%씩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된다.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박물관 등 역사와 문화분야뿐 아니라 모바일페이와 스마트 공유 자전거 모바이크(전기자전거) 이용 등 경제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중국 학교를 방문해 중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중국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이번 29회까지 참여한 누적 인원은 1만2728명이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사장은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는 장기 적립식 펀드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재테크 수단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경제와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