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삼호중공업, 일본에서 LNG운반선 1척 추가수주"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8-03 11: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삼호중공업이 일본 선박회사 NYK의 옵션 행사로 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조선해양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일 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일본 선박회사 NYK가 옵션을 행사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했다”며 “이 선박은 17만4천㎥급으로 2020년 연말에 인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현대삼호중공업, 일본에서 LNG운반선 1척 추가수주"
▲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NYK 대변인은 이 매체에 발주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NYK는 올해 1월에 현대삼호중공업에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장기 용선계약을 위해 17만4천㎥급 LNG운반선 1척을 발주한 만큼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윈즈는 프랑스 화물창 설계회사 GTT도 현대삼호중공업에 같은 크기의 선박을 2020년 연말 인도 조건으로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선박 가격은 2억 달러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우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기업은행 정권 교체 뒤 첫 정기인사에 쏠리는 눈, 미뤄지는 부행장 인선 촉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