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시신탈취사건 진상조사 들어가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8-01 16:3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원의 시신 탈취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7월3일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에 반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합원 염호석씨의 시신 탈취 사건을 놓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 시신탈취사건 진상조사 들어가
▲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및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2018년 5월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염호석 열사 장례절차 개입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염씨의 아버지가 시신을 장례식장에서 빼돌리는 과정에서 경찰이 개입했는지 여부와 이 과정에서 경찰이 노조원들을 과잉으로 진압했는지를 조사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은 "사측과 경찰이 유착해 염씨의 시신 탈취가 계획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5월에 진정을 냈다. 

염호석씨는 2014년 사측의 노동조합 탄압에 반발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에 따르면 염씨의 아버지는 노동조합장을 치르려다 사측으로부터 6억 원을 받고 가족장으로 바꿨다.

이에 노조가 노동조합장으로 아버지를 설득하는 와중에 경찰 300여 명이 장례식장에 긴급 투입돼 노조원들을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염씨의 시신은 서울의료원에서 부산으로 옮겨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