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한국전력 주식 사도 된다", 여름철 전기요금 내려도 실적개선 무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8-01 11:2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름철 주택용 전기요금이 한시적으로 인하돼도 한국전력공사는 실적 개선이라는 큰 흐름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한국전력은 한시적 주택용 전기요금 인하로 3분기 실적이 소폭 낮아질 수 있으나 3분기 흑자 전환, 2019년 실적 개선이라는 큰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국전력 주식 사도 된다", 여름철 전기요금 내려도 실적개선 무난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31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폭염은 특별재난 수준”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여름철 한시적 주택용 전기요금의 인하를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7월~9월 주택용 전기요금 조정이 현실화하면 한국전력은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허 연구원은 “정부는 2016년 여름에도 주택용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20% 인하한 적이 있는데 당시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이 4200억 원가량 줄었다”며 “인하율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전력의 3분기 흑자 전환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7년 누진제 완화로 주택용 전기요금이 17%가량 인하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여름철 한시적 인하율이 10%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은 인하율 20%를 가정해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5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인하율 10%를 가정하면 1조7천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석탄발전소 가동률 상승과 함께 80%대를 회복하는 원전 가동률이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으로 파악됐다.

허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가는 현재 역사적 저점을 지나고 있는 만큼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저가 매수를 제안한다”며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로 4만 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직전 래일인 7월31일 3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7박11일' 해외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도착, 동포 간담회 뒤 귀국
LG전자 제주 히트펌프 사업 1호 현판식, 정부 난방 전기화 정책에 적극 호응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에 정부 부처별 긴급지시, 경남 양산 최고기온 42.5도
한국소비자원, 롯데렌탈에 제기된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불완전판매 책임 분담해야"
[오늘Who]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두고 "엄청난 축복의 시작", 창립 52주년..
헝가리 원전 사상 첫 '완전 가동중단' 결정, 폭염과 가뭄으로 냉각수 수급 차질
한국전력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에 신기술 및 신공법 도입 추진, 전력망 적기 구축 목표
S&P글로벌 삼성화재의 신용등급 'AA'로 상향, 한국 민간기업 사상 처음
HD현대일렉트릭 북미에서 변압기 누적 생산량 1천 대 기념식, "월드클래스 생산거점 목표"
[오늘Who] 정의선 현대차 튀르키예 아이오닉3 공장 방문, "기대 넘어서는 완성도로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