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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상향, 항공엔진 국산화에 핵심 역할"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5-13 0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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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항공우주 부문이 항공기 부품 국산화 기조, 군용 무인기 엔진 사업을 통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LS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상향, 항공엔진 국산화에 핵심 역할"
▲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 부문의 성장 요인으로 항공엔진 국산화, 무인기용 저출력 엔진 사업 진출 등을 13일 꼽았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97만 원에서 101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8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우주 부문은 현재 국내 전투 전투기 항공엔진의 라이선스 생산과 유지·보수·정비(MRO)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롤스로이스(R&R), 프렛앤휘트니(P&W), GE에어로스페이스 등에 고압터빈(HPT), 저압터빈(LPT), 일체식 블레이드 로터(IBR) 등 항공부품을 납품하고, P&W와 기어터보팬 국제공동개발(GFT RSP)을 통해 항공엔진 부품생산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정부 중심 항공엔진 국산화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 4차 발사와 관련 발사체 조힙, 안전 관리 등의 총괄을 수행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시스템 위성 탑재체·체계종합, 쎄트렉아이 탑재체·체계종합과 위성서비스 등의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통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총 3조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무인기 사업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프에스는 조달한 자금 가운데 3천억 원을 무인기 체계·엔진 개발, 양산시설 구축에 투입하고 2천 억 원은 항공우주 부문 설비·운영 투자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 연구원은 “고출력 엔진 시장은 롤스로이스, 프렛앤휘트니, GE에어로스페이스 등 3사의 과점시장으로 진출이 어려우나 무인기 엔진은 상대적으로 저출력이며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이기에 이를 발판으로 향공엔진 시장에 진출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에 늘어날 무인기 수요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저출력 엔진을 탑재, 이후 충분한 검증을 거쳐 유인기용 엔진을 개발하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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