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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47억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5-05-13 1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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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분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매출 3042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58.3% 줄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 47억으로 58% 줄어, "소비 부진 영향"
▲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영업이익이 내수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크게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4.2% 줄어든 45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417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29.6%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화장품(코스메틱)부문에서 매출 11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자사 브랜드인 연작(+82.2%)과 비디비치(+20.1%)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앞으로 일본,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수입 패션사업도 성장성 높은 신규 수입 브랜드를 연내 추가 확보하고 패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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