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라인프렌즈, 미국 할리우드에 팝업스토어 열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07-31 17:2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라인프렌즈가 미국 할리우드에 '라인프렌즈'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열었다.

라인 자회사 라인프렌즈는 27일부터 3개월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라인프렌즈를 홍보하기 위한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미국 할리우드에 팝업스토어 열어
▲ 라인프렌즈가 27일부터 3개월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하는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는 임시매장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앤프렌즈’와 가수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비티21(BT21)’등 캐릭터 상품 약 1천여 종을 판매한다.

방문 고객은 매장 곳곳에 있는 ‘캐릭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라인프렌즈는 임시매장을 열기 전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라인프렌즈에 따르면 이미 1만5천 명 이상이 임시매장을 방문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정규 매장을 열 당시 글로벌 매장 수가 73개였는데 지금은 모두 112개로 늘어났다.

라인프렌즈는 "할리우드 임시매장을 시작으로 북미에서 라인프렌즈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며 "미국 콘텐츠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장편 만화영화 제작 등 지식재산권(IP) 콘텐츠사업분야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점을 연 지 1년 만에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임시매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할리우드 임시매장은 라인프렌즈가 북미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현지 반응을 살피고 소통하는 현장이자 북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라인프렌즈와 관련한 사업을 하는 라인 자회사다. 2015년 1월 라인에서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유럽 원전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엔비디아 중국에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출시 임박", H20보다 성능 크게 낮춰
하나증권 "에이피알 보여줄 전략이 많다, 해외 확장 및 압도적 성장"
IBK투자 "카카오 조용한 1분기, 그러나 하반기는 다르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여부, 6월 조사 결과 뒤 판단"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