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에서 원유공급 차질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7-31 09:3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캐나다 등에서 원유를 공급하는 데 차질이 발생했다.
 
국제유가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에서 원유공급 차질
▲ 30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0.13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4.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0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0.13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4.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09%(1.44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0.92%(0.68달러) 올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주부터 밥엘만데브 해협에서 유조선에 원유 선적을 무기한 중단했다”며 “캐나다에서도 원유 생산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은 26일 밥엘데브만에서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았다.

사우디라아비아는 선박 및 승무원의 안전과 기름 유출 방지를 위해 밥엘만데브 해협을 통한 원유 해상운송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밥엘만데브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거래량의 8%가 지나다니는 해협이다.

캐나다 원유회사인 신크루드는 7월 초부터 정전사고로 원유 생산을 중단했다. 생산시설 정상화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크루드의 원유 생산 중단으로 캐나다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36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 금융위 기술금융평가 대형은행과 소형은행부문 각각 1위 올라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