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아제강 지주사체제로, 세아제강지주와 세아제강으로 인적분할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27 18:3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아제강이 세아제강지주와 세아제강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세아제강은 27일 오전 10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았다. 
 
세아제강 지주사체제로, 세아제강지주와 세아제강으로 인적분할
▲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이번 분할은 9월1일 실시된다. 존속회사인 세아제강지주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 사업 투자에 집중하고 신설회사인 세아제강은 강관제조 및 판매사업을 담당한다.

경영진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남형근 세아제강 기획담당상무가 세아제강 대표이사 상무를 맡는다.

이로써 세아그룹에는 세아홀딩스와 새로 만들어진 세아제강지주 둥 모두 2개의 그룹 지주회사가 생기게 됐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자회사를 대상으로 출자 규모가 확대돼 투자사업부문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만큼 계열사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회사를 분할했다”며 “기업 분할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미국 등 통상압박에 대응해 글로벌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