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 수사 들어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7-26 20:2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돈스코이호’ 관련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 사기 의혹을 놓고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6일 “서울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신일그룹 경영진의 사기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 수사 들어가
▲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이사 회장.

강서경찰서는 현재 고발인 조사와 함께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그룹은 1905년 러일전쟁에 참가했다가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울릉도 근처 해역에서 발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돈스코이호는 약 150조 원 가치의 금괴 등이 실려 있는 ‘보물선’이라고 알려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물선 테마주’ 주가가 널을 뛰기도 했다.

하지만 돈스코이호를 먼저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회사가 투자사기가 의심된다며 신일그룹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강서경찰서에 수사하도록 했다.

금융감독원도 돈스코이호와 관련해 보물선 테마주로 꼽혔던 제일제강 등 종목들의 주가조작 가능성과 신일그룹이 가상화폐를 발행해 투자금을 모은 점을 조사하기 위해 전담팀 2개를 꾸렸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스코이호를 계획대로 인양하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