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이재명 "조폭 유착 있으면 책임진다, 검찰에 수사 요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25 17:2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을 놓고 검찰의 수사를 요구했다. 

이 지사는 25일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검찰 수사를 정식으로 요구한다”며 “(저와) 조폭 사이에 유착이나 이권개입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조폭 유착 있으면 책임진다, 검찰에 수사 요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지사는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저를 향한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다”며 “결코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를 놓고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실체 없는 ‘허깨비’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마침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진실을 감추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무시할 수만은 없게 됐고 명명백백히 그 실체를 밝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여전히 유령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조폭과 권력의 유착관계가 완전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우리 사회에서 그 연결고리를 원천 봉쇄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엄중한 수사로 이 사건의 진실을 철저히 규명해 ‘파타야 살인사건’ 희생자와 그 가족의 억울함을 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BS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21일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 그후 1년’ 방송을 통해 이 지사의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