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부지에서 열린 이케아 기흥점 기공식에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와 백군기 용인시장,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 |
이케아코리아가 세 번째 이케아 매장을 경기 용인시에 연다.
이케아코리아는 2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부지에서 이케아 기흥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백군기 용인시장과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 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장 등 이케아 코리아와 용인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이케아의 세 번째 한국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이 9만1천㎡로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2019년 말 완공된다.
이케아 기흥점이 문을 열면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이케아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케아코리아는 앞으로도 멀티채널 리테일기업으로서 지속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쇼핑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