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새 요금제 'T플랜' 가입자 일주일 만에 30만 명 넘어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7-25 14:2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의 새 요금제 ‘T플랜’ 누적 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T플랜 누적 가입자가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30만 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 새 요금제 'T플랜' 가입자 일주일 만에 30만 명 넘어서
▲ SK텔레콤은 새 요금제 'T플랜' 누적 가입자가 1주일 만에 30만 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플랜 가입 고객 가운데 신규 가입이나 기기 변경을 제외하고 단순히 요금제를 변경한 고객의 비중이 75%에 이른다”며 “기존 SK텔레콤 고객들이 T플랜 요금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플랜 가입자 가운데 30%는 가족 결합을 통해 가족 구성원끼리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패밀리 요금제(7만9천 원) 가입자 가운데서는 30~40대가 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몰(3만3천 원)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50대 이상이 44%로 가장 높았다. 20대는 라지(월6만9천원) 요금제 전체 가입자의 46%를 차지했다.

T플랜 요금제 전체 가입자 가운데 스몰 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50%를 차지했다. 기존 유사 요금제 밴드데이터세이브(3만2890원)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 밴드 요금제 가입자에서 차지했던 비중보다 2배 늘어났다. 스몰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60%는 T플랜 요금제 출시 전 스몰 요금제보다 비싼 요금제를 쓰다가 스몰 요금제로 변경했다.

T플랜 가입자의 하루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T플랜 가입 이전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SK텔레콤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증가와 가족 데이터 공유 강화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족 데이터 공유 기능을 활용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T요금추천 등의 서비스를 통해 온 가족이 합리적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적극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