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유럽에서 2분기 판매 급증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7-25 12:1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유럽 판매가 급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은 25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매출 총합이 1억2680만 달러를 보였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유럽에서 2분기 판매 급증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이는 지난해 2분기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매출 총합 9060만 달러보다 40%가량 늘어난 것이다.

베네팔리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하고 화이자가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이고 플릭사비는 얀센의 바이오의약품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올해 2분기 유럽에서 베네팔리는 1억1560만 달러, 플릭사비는 1120만 달러가 판매됐는데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30%, 489%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베네팔리는 2억3650만 달러, 플릭사비는 1780만 달러어치가 팔렸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54%, 61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의 매출 합은 2억543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2%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