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30일 한반도 영향 미칠 듯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8-07-25 08:0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12호 태풍 ‘종다리(JOMGDARI)’가 북상하면서 폭염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새벽 3시경 괌 북서쪽 약 1100킬로미터 부근에서 생성된 태풍 종다리는 북북서로 이동하는 강도 약~중의 소형 태풍이다.
 
12호 태풍 '종다리' 북상, 30일 한반도 영향 미칠 듯
▲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4일 경상북도 영천의 기온은 40도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종다리’ 라는 한글 이름은 북한이 제출한 새 이름이다.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전 3시경 도쿄 근처 바다로 진출해 30일 오전 3시경에는 독도 동쪽 약 350킬로미터 부근까지 접근하면서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폭염의 원인인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한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의 위세가 다소 꺾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11호 태풍 ‘우쿵’은 북태평양고기압에 가로막혀 27일 일본 삿포로 동쪽 약 960킬로미터 해안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