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왼쪽 네 번째) KB국민은행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류수노(왼쪽 세 번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주거래은행을 맡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 행장과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대학회계 금고은행’ 업무를 맡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운영, 사이버 브랜치(Cyber Branch) 설치, 자산관리(WM)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허 행장은 “KB국민은행은 첨단교육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방송통신대학교에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두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총장은 “한국 금융을 대표하는 KB국민은행과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며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