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영세 자영업자 74.7% "최저임금 인상 감당 어려워 직원 줄인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7-22 14:0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세 자영업자 대다수가 2019년도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직원 줄이기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 자영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조사'에서 2019년도 최저임금 8350원을 '감내하기 어렵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이 74.7%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영세 자영업자 74.7% "최저임금 인상 감당 어려워 직원 줄인다"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상반기 매출 악화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75.3%에 이르렀다. 경영상태가 '양호하다'는 답변은 2.3%에 그쳤다.

경영 위기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 판매 부진'(61.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가중(57.5%), 경쟁 심화(30.1%), 재료비 인상(29.2%) 등 순이었다.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직원 줄이기(53.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메뉴 개발·비용절감 등 시장 친화 노력(29.2%), 가격 인상(13.3%), 근로시간  단축(11.5%), 사업 포기 고려(11.5%) 등을 들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수수료 인하, 보완 세제대책, 임대료의 급상승을 막기 위한 임대차보호법 개정 등을 추진하고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도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