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현대중공업 과장급 이상의 일반직 근로자들이 노조를 설립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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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사장은 새해 들어서도 임단협 타결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데 일반직 노조까지 설립돼 앞으로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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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권오갑, 현대중공업 사무직 노조 결성에 수주급감 겹쳐"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1/8983_13995_293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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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399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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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누적 수주금액이 2년 만에 2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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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일반직 노조 추진위원회가 기장급 이상 생산직과 과장급 이상 일반직이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일반직 노조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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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진위원회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울산지부 산하의 ‘현대중공업 일반직 지회’라는 이름으로 노조 설립을 승인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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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노조에 이미 100명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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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노조는 오는 28일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노조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노조위원장(지회장)을 선출한다. 현대중공업 일반직 노조 지회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부 조율을 거쳐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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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일반직 지회는 현대중공업이 과장급 이상 일반사무직 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데 대해 반발해 발족됐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1960년대에 태어난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1500명을 감원한다는 목표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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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일반직 노조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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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노조는 조합원을 계속 영입해 조직을 키우고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노조와 협의해 회사에 요구할 협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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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일반직 노조까지 설립되면서 임단협 타결과 함께 인력감축 등 구주조정에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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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1과 23일 실시된 대의원 선거에서 대의원 175명 가운데 110명 이상이 강성 현장조직의 조합원들이 선출됐다. 온건 성향의 조합원은 40여 명에 그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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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번 주부터 회사와 임금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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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이날 지난해 누적 수주금액이 2013년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누적 수주금액은 198억3400만 달러로 2013년과 비교해 27.52%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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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플랜트가 2013년과 비교해 71.43% 줄어 12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조선은 34.9% 감소한 61억9200억 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양은 60억500만 달러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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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그린에너지와 전기전자는 각각 3억800만 달러와 20억600만 달러로 2013년과 비교해 29.41%, 10.22%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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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수주금액이 2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192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로 2년 만이다.[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