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동연 "하반기 경제운영의 중점은 3% 성장경로 회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20 17:5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하반기 경제운영의 중점은 3% 성장경로 회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가는 길에 경유지인 뉴질랜드에서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과 컨퍼런스콜로 원격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획재정부 간부들에게 3% 경제성장을 위한 적극적 정책 대응을 당부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가 이날 열린 주요간부회의에서 세법 개정안과 혁신성장, 예산 편성방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가는 길에 경유지인 뉴질랜드에서 전화회의(컨퍼런스 콜)로 원격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고형권 1차관과 김용진 2차관을 비롯해 1급 간부들과 대변인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운영의 중점은 3% 성장경로 회복”이라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 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부총리는 18일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대외 불확실성과 체감경기 등을 고려해 성장률 전망을 3.0%에서 2.9%로 낮췄다.

김 부총리는 7월 말 발표 예정인 세제 개편안에 소득분배 개선과 일자리·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지시했다.

또 도입된 지 10년 만에 대폭 개편이 이뤄지는 근로장려금 제도 개선은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부총리는 규제개혁과 관련 “핵심규제 몇 개를 선정해 정면돌파를 통해 기업과 시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규모 기업 투자 프로젝트는 혁신성장본부가 중심이 돼 빠른 시일 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내년 예산 편성 방향은 사회 안전망 확보, 고용 안정성 강화 등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동시에 성장 잠재력을 키울 미래 먹거리 및 혁신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에 중점을 둘 것”도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